"3남매 교육비 월800만원" 율희, ♥최민환과 갈등…오은영 "본인 결핍을 아이에게"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최민환(31), 김율희(26) 부부가 서로 다른 교육관으로 갈등을 빚었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다음 주 예고편에 최민환, 율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율희는 "아이 세 명에 (교육비가) 기본으로 월 800만 원"이라며 "어느 엄마나 아이들에게 다 그렇게 해주고 싶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민환은 "저는 그게 잘 이해가 안 된다. 너무 한 번에 다 하려는 건 아닌가"라며 율희의 교육 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본인의 결핍을 아이들한테 투사하는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두 사람은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율희는 "오빠가 어떻게 나한테 이런 말을 할 수 있나 싶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 때 감정을 되살리고 싶지 않다"고 덧붙여 이들 부부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지 관심을 불러모았다.

한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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