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동헌, 55세 나이로 사망…소속사 "연기 열정 기억할 것"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염동헌(54)이 사망했다.

3일 염동헌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염동헌이 2일 밤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후 12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한편 염동헌은 영화 '특수본'(2011), '아수라'(2016), '식구'(2018), 드라마 '닥터 챔프'(2010), '미쓰 아줌마'(2011), '마지막 퍼즐'(2014)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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