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중증장애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 "작게나마 도움되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진영이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박진영의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치료와 재활 및 생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박진영은 올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의 터전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온정을 전한 바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또다시 이어진 박진영의 의미 있는 기부 소식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7일 1인 2역을 소화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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