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 평점에서도 스페인 압도…BBC 'POTM' 미토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일본은 선수 평점에서도 스페인을 압도했다.

일본은 1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3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보은 2승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과 독일을 2, 3위로 밀어낸 엄청난 성과였다.

경기 후 영국의 'BBC'는 '플레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POTM)'를 선정했고, 주인공은 미드필더 미토마였다. 미토마는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일본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8.83점을 기록했다.

이어 마에다(8.43점), 도미야스(8.41점), 도안(8.39점), 엔도(8.26점), 쿠보(8.06점), 다나카(8.00점) 등 일본 선수들은 8점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스페인 선수 평점은 약했다. 가장 높은 선수가 가비로 5.48점이었다.

이어 모라타(5.45점), 페드리(5.10점), 아스필리쿠에타(4.95점), 올모(4.80점), 로드리(4.75점) 등 스페인 선수들은 낮은 점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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