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이찬원 준비한 닭 10kg에 "내 1년 치 식량"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회상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22년 마지막 메뉴 출시를 위한 새로운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2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찬원은 100인분 역대급 대용량 반찬 만들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닭고기 10kg으로 쌈장닭갈비를 만들었다. 어마어마한 닭고기 양에 놀란 스페셜MC 산다라박이 “내 1년 치 식량인데…”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하지만 이찬원의 대용량 요리는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삶은 달걀을 무려 100개나 준비한 것이다.

이찬원은 거실 소파 앞에 털썩 주저앉아 본격적으로 달걀 까기에 돌입했다. 눈길을 끈 것은 이찬원의 놀라운 달걀 까기 실력. 이찬원은 “빨리, 잘 까려면 상온에 1시간 정도 보관했다가 까면 좋다”라고 꿀팁을 전한 뒤 “과거 찜닭집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달걀 까는 것을 오래 했었다. 엄청 많이 깠었다”라고 회상했다. 경험 덕분인 듯 이찬원은 순식간에 삶은 달걀 100개 까기에 성공했다.

이어 이찬원은 20여가지 아르바이트를 경험들을 회상하며 “과거 했던 아르바이트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물류 센터였다. 아르바이트비 더 받겠다고 시간 외 근무도 했다. 야간, 새벽에 일했다. 진짜 힘들었는데…”라고 말했다. 가수가 되기까지 한 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한 이찬원의 과거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