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결별” 31살 여배우 “45kg까지 체중 감소, 정말 무서워” 고백[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브래드 피트(58)와 헤어지고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9)과 열애를 시작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가 급격한 체중 감소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29일(현지시간) ‘하이 로우’ 팟캐스트에 출연해 “정말 많이 아플 때, 살이 너무 빠진다”면서 “최근엔 100파운드(약 45kg)까지 줄었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이 급격하게 빠진 이후 요즘 다시 살이 쪘다”고 덧붙였다.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 7월 남편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들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라타이코프스키는 브래드 피트와 데이트를 즐기며 사귀는 듯 했지만, 결국 헤어졌다.

지난 25일 ‘인 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소식통은 “그들은 뜨겁고 진지했다”면서 “에밀리는 심지어 브래드의 새 저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들은 에밀리와 브래드가 촛불을 켠 저녁식사를 했다고 말했고, 일부는 심지어 그들이 바다로 나가서 수영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브래드는 새로운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에밀리는 그에게 문자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에밀리는 피트를 위해 그를 차버렸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헤어진 라타이코프스키는 킴 카다시안(42)의 전 남친 피트 데이비슨과 공개 열애중이다. 내부자는 "데이비슨은 라타이코프스키를 웃게 만든다"면서 "그녀의 똑똑한 면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 커플은 지난 12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났다. 27일엔 농구장을 찾아 뉴욕 닉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AFP/BB NEWS, 뉴욕 닉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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