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지지 하디드’ 가족도 응원 나섰다, 뜨거운 열애 이어 결혼까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모델 지지 하디드(27)가 열애를 공식화한 가운데 하디드의 가족도 커플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8일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10월말에는 핼러윈 파티에 함께 참석했으며, 10월초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는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지지 하디드의 여동생 벨라 하디드와 어머니 욜란다 역시 이들의 열애를 지지했다.

한 소식통은 2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벨라와 욜란다는 디카프리오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그들의 관계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 하디드가 전 제인 말리크와 공유하는 딸 카이(2)와 관련, "그들은 단지 지지가 행복하고,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디카프리오는 지지 하디드에게 푹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레오는 지지가 멋지고, 현실적이고, 똑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들은 둘 다 진심으로 즐기고 다양한 것들을 통해 연결된다. 레오는 지지를 더 잘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들은 둘 다 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한 많은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연예매체 피플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지는 레오를 보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고 신이 난 것 같다. 그녀는 레오에게 끌린다. 레오 역시 지지를 정말 잘 대해준다. 지지는 레오가 성숙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적의 모델 지지 하디드는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벨라 하디드, 앤워 하디드 역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2015년부터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와 교제했으며 2020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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