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약혼하고 7시간 동안 울었다” 감격, ‘디어 에반 핸슨’ 벤 플랫×노아 갤빈 “너무 사랑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벤 플랫(29)과 노아 갤빈(28)이 약혼했다.

벤 플랫 2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갤빈은 그의 페이지에 “예스라고 말하고 나서 7시간 동안 울었다”로 말했다.

벤 플랫이 토니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타이틀 역할에서 물러난 후, 2017년 11월 갤빈이 그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친밀한 우정을 쌓았고, 결국 몇 년 후에 로맨스를 꽃피웠다.

플랫은 켈리 클락슨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5년 동안 친구였고 코로나 팬데믹 직전에, 우리는 마침내 그것을 정말로 시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아웃 매거진’에 “내가 정말 사랑하는 파트너를 찾았다”면서 “갤빈은 내가 있는 곳에 있고 매일 일어나는 삶을 너무 멋지게 만들어서 그것을 위해 그라운드에 있고 싶지 않게 만드는 정말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플랫은 지난 5월 갤빈의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내 친구. 너는 우주가 만들어낸 가장 특별한 선물이야. 네가 태어나서 다행이야. 너를 너무 사랑해”라고 축하했다.

[사진 = 벤 플랫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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