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소개하는 서울 지하철 여행지는 '바로 여기!'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서울관광재단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를 통해 웹 예능 콘텐츠 형식의 '송민호의 1박 2일 서울 지하철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송민호는 가수뿐만 아니라 화가, 배우 등 트렌디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만능 엔터테인먼터이다.

영상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 ‘VisitSeoul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이름은 마이노선으로 송민호가 직접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1박 2일 동안 서울을 곳곳을 여행하는 예능형 콘텐츠이다.

마이노선은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캠페인 명은 이름이 ○○호로 끝나는 송민호와 지하철 ○호선을 합쳐 ‘송민호가 여행한 지하철 노선’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나의 여행 루트인 마이 노선(My Line)의 의미도 담고 있다.

마이노선은 총 3개 영상으로 송민호가 직접 지하철 타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시작하여 3호선 종로3가역 등을 돌며 서울의 숨은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이노선 영상은 11월 16일 1화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1시,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에서 공개된다.

특히 송민호가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원모어트립, 서울의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스테이 등을 직접 이용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 방문했을 때 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정보들을 소개한다.

또한, 서울관광 인스타그램 채널인 비짓서울에서는 비하인드 컷, 송민호가 다녀간 여행코스를 정리한 장소 소개 콘텐츠 등 마이노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 중 송민호가 직접 만든 도자기, 향수 등 여행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여행을 즐기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 영상 송출에 그치지 않고 영상 콘텐츠를 가공,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확산시킴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