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짜리 로션 바른다”, 가장 섹시한 남자 41살 크리스 에반스의 심플한 피부관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41)는 연예매체 피플이 선정한 “2022년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 그렇다면 그는 피부관리를 어떻게 할까.

페이지식스는 8일(현지시간) “크리스 에반스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지만, 아마도 값비싼 제품 덕분은 아닐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2013년 GQ와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해왔던 방식으로 피부관리를 하는데 꽤 기본적인 것이다”라면서 “너무 많은 몸단장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2022년 6월까지 아이폰6S를 사용했을 정도로 검소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2016년 ‘더 컷’과 인터뷰에서 “간단하고 클래식하며 깨끗한 것으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페이지식스가 공개한 에반스의 뷰티 제품을 살펴보면, 먼저 C사의 로션은 16달러(약 2만 1,900원)에 판매중이다.

“면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가끔 수염을 깎을 때 39달러(5만 3,500원)짜리 B사의 전기면도기를 이용한다.

립케어 전문 브랜드 C사의 제품은 3개 묶음에 단돈 3달러(약 4,100원)에 불과하다.

한편 에반스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이제 정착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6개월 동안 여행가방 없이 살기에는 너무 늙었고, 집에 있는 것이 행복한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에반스는 “결혼과 아빠가 되는 것은 내가 절대적으로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