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현영, 이태성 母 영화로 해외서 연기력 인정받았다 "여우조연상 수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현영이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인도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배우 이태성 모친 박영혜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현영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현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게 감사드릴 일들이 있어서 피드 좀 올려보아요"라며 "아직도 일상을 즐기는 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남은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안한 마음을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써야 하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출연했던 장애인 인권을 다룬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정말 세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있어요. 아무래도 감독님의 따뜻한 맘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느끼신 것 같아요"라면서 "저도 좋은 맘으로 함께했던 작품인데 인도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한 달만에 해외 영화제에서 35관왕을 기록,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 이하 현영 글 전문.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조심스럽게 감사드릴 일들이 있어서 피드 좀 올려보아요.

아직도 일상을 즐기는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남은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안한 마음을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써야하겠죠.

제가 출여했던 장애인 인권을 다뤘던 “짜장면 고맙습니다” 영화가 정말 세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있어요.

아무래도 감독님의 따뜻한 맘을 전세계인들이 함께 느끼신것같아요.

저도 좋은 맘으로 함께했던 작품인데 인도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게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해요.

다음주에 한국에서 vip시사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분들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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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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