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강혜원 "윤보미는 2022년 가장 큰 추억" 종영 소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강혜원이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 김하늬 연출 왕혜령)을 떠나보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강혜원은 "'청춘블라썸'을 떠올리면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하다"며 "윤보미라는 캐릭터를 만난 것은 2022년도 가장 큰 추억이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마지막까지 사랑해 주고 끝까지 지켜봐 준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청춘블라썸'에서 강혜원은 누구에게나 친절한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윤보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특히 최진영(윤현수)와 거짓 연애를 하면서 점점 설렘을 느끼는 풋풋한 면모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강혜원은 '청춘블라썸'을 비롯해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와 가수 박재정의 '취미', 라비 '위너' 뮤직비디오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다. 향후 강혜원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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