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참석 예정이던 '범죄도시2' 일본 무대인사가 취소됐다.

'범죄도시2'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10월 31일 공지를 통해 오는 3일 예정되어 있던 '범죄도시2'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전하며 "서울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0월 30일~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진 만큼, 협의 끝에 주연 마동석 배우의 방일은 취소하게 되었다. 또한 11월 3일 무대인사 역시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린다"고 애도했다.

마동석은 오는 3일 일본에서 '범죄도시2' 개봉을 기념하여 일본 토호 시네마즈 롯폰기 힐즈에서 무대인사를 갖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압꾸정'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마이데일리 DB]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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