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누군가가 갑자기 우리 테이블에 위스키 한 병 놓고 사라져…” 정체는? (‘놀토’)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한해가 자신의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AKMU의 이찬혁과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찬혁은 지난 154회 출연 당시 양옆에 앉은 한해, 넉살과 ‘깔깔존’의 결성해 정답까지 견인한 바 있다. 이들은 급기야 ‘CH상사’까지 결성하며 끈끈함을 뽐냈다.

이날 이찬혁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날 나는 되게 너무 사랑스러운 조합이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찬혁은 “근데 그 이후로 내가 듣기로는 다른 분들의 깔깔이를 했다고…”라며, “그래서 오늘 확정을 지었으면 좋겠다. 이직을 하든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한해는 “나는 어쩔 수가 없는 게 내가 저번에 홍대 근처에서 술을 한잔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갑자기 우리 테이블에 위스키 한 병을 툭 놓고 가더라”라며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한해는 “‘도대체 누구세요’하고 잡았다. 모자를 벗고 안경을 벗더니 ‘찬혁입니다’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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