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전현무 향해 노골적…"지금 장어 꼬리 필요한 시기야?" (히든싱어7)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노사연이 방송인 전현무에게 노골적인 질문을 던진다.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7’에서는 가수 노사연이 절친 라인과 함께 유쾌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원조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출동한 노사봉, 인순이, 정준호, 지상렬은 노사연과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만큼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정준호는 그녀가 자신의 결혼식 축가는 물론 친인척의 잔치까지 나서 ‘만남’ 무대를 선물해준 덕에 주변이 온통 만남판이라며 절친다운 입담을 보여준다.

또한 ‘깻잎 논쟁’의 창시자인 노사연은 새로 불거진 ‘장어 논쟁’에서 남다른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인 알베르토가 언급한 ‘장어 논쟁’은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는 장어 몸통을 주고 남자 사람 친구에게는 장어 꼬리를 줘도 되는지에 관한 논쟁이다.

연예인 판정단 사이 ‘장어 논쟁’을 두고 열띤 토론이 오가던 도중 MC 전현무에게도 질문 공세가 들어간다. 그의 답변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대답을 주저하는 전현무를 향해 “지금 장어 꼬리가 필요한 시기야?”라는 노사연의 노골적인 물음이 전해져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노래도 입담도 연륜의 극치를 보여줄 그녀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한편,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유쾌했던 현장이 충격으로 가득 메워진다. 절친들마저 진짜 노사연 찾기에서 번번이 아웃돼 노사연으로부터 “똑바로 좀 들어”라는 살벌한 귀 단속을 당한다.

무엇보다 역대급 긴장감을 유발하는 결과 발표에 지상렬이 “이 정도 긴장감이면 그냥 기저귀 차고 합시다”라며 농담인 듯 진담 같은 웃픈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전현무의 깐족 진행을 참지 못한 노사연은 급기야 주먹을 불끈 쥐며 전현무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원조 가수의 우승 결과뿐만 아니라 전현무의 생사 유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JTBC '히든싱어7'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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