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술버릇 때문에 살쪘다" 어떻기에?(돈쭐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컬 그룹 SG워너비 겸 가수 김용준이 살이 찌는 이유를 공개했다.

김용준은 27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살이 많이 빠진 느낌이다"라는 이영자의 말에 "새 앨범 준비하느라고 조금 뺐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이어 "작년에 한 10kg 뺐다가 다시 5kg이 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냐?"고 물었고, 김용준은 "그런 체질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용준은 이어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는데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상쇄가 안 되나 봐. 그리고 또 술을 좋아하는데. 술버릇이, 저는 술이 조금 취했다 싶으면 집에 갈 때 꼭 햄버거를 사가지고 가거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햄버거 살(?)이네?"라고 말했고, 김용준은 "그렇다. 그게 제일 큰 것 같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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