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먹는 걸 워낙 좋아해 벌레까지 먹어봤다"(돈쭐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컬 그룹 SG워너비 겸 가수 김용준이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김용준은 27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탄탄멘은 어떤 거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보통 일반적으로 견과류 소스, 땅콩소스가 들어가고. 거기에 걸쭉한 국물의 약간 매콤한 스타일의 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고 신기해했고, 김용준은 "저는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그러니까 세상의 궁금한 것은 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용준은 이어 "그래서 진짜 벌레까지도 먹어봤다. 식용벌레 있잖아. 밀웜 같은 거. 무슨 맛인지 너무 궁금해서"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