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준형이 김구라가 둘째 아이를 가진 것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출연해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세윤은 “‘라스’에서 최초로 공개를 하려는 깜짝 소식이 있다”라며 박준형에게 어떤 소식인지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둘째 생겼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우리 나이에 둘째 어렵잖아”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안영미가 “왜 여기 있잖아”라고 하자 박준형은 깜짝 놀라며 “했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세윤이 “했네가 뭐냐. 됐네라고 해야지”라고 하자 김구라는 “영어로 ‘메이드’ 했으니까”라며 쿨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구라는 “워낙 또 금슬이 좋으니까 둘째가 생겼나 했다”라며 전할 소식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완전체 god가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이제 앞으로는 god 할 때는 다섯 명이서 할 거다”라고 올 연말 god가 완전체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