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0년 만에 처음 해봤다고? 화려하네…도쿄서 라면 먹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일본 도쿄 여행을 즐겼다.

26일 유튜브 채널 'suzy'에는 도쿄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올블랙 패션으로 차에서 내린 수지는 신난 모습으로 발랄한 텐션을 자랑했다. 곧바로 라멘집으로 향한 수지는 신중하게 라멘을 고른 뒤 자리에 착석했다. 먹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세팅하던 수지는 설치에 성공하고는 어린 아이처럼 기뻐했다.

수지는 음식을 기다리며 "손톱 자랑 좀 해달라"는 스태프의 말에 "촬영 때문에 한 거긴 한데 10년 만에 처음으로 팁을 붙이고 화려한 네일을 해봤다"며 네일을 자랑했다.

클로즈업을 하는 스태프와 투닥거리며 "내가 뒤로 갈게"라고 한 수지. 얼굴이 한없이 클로즈업 됐음에도 예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불렀다.

수지는 또 다른 라멘집을 찾았다. "나 라면만 먹는 사람 맞다"고 살짝 억울해 했으나 곧바로 "맞지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마토 라면에 생소한 수지는 "원래 리뷰를 잘 보진 않지만 이건 토마토 라면이니까"라며 열심히 후기를 살펴봤다.

"맛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토마토 라면을 기다렸다. 한 입 맛본 수지는 "일단 면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약간 ?c얌꿍 스타일이다. 좀 매웠으면 괜찮았을텐데"라며 "토마토 라면 실패"라고 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수지는 마트에 들러 카트에 이것저것 담으며 폭풍 쇼핑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suzy' 영상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