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덕분에 유명세 도르트문트 DF→브래드 피트의 전 여친 '눈길'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도르트문트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5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예선 결과 맨시티는 승점 11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고, 도르트문트는 승점 8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날 경기는 맨시티의 엘링 홈란드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맞대결을 펼친 경기여서 관심이 모아졌다. 홀란드는 득점없이 교체됐다.

그런데 이 경기에 뛰지도 않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도르트문트 선수가 있다. 수비수 니코 슐츠이다. 2019년 5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후 지금까지 뛰고 있다.

그는 어릴적부터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08년 U16 대표팀을 시작으로 성인 국대까지 계속해서 독일 국가대표로 성장한 수비수이다.

이날 경기에 불참했지만 슐츠가 언론의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여자친구 떼문이다. 걸 프랜드의 이름은 니콜 포투랄스키.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의 올 해 29살 모델이다.

영국 언론이 그녀를 주목한 것은 바로 니콜의 전 남자친구가 너무나 유명한 스타이어서다.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여친이었다.

데일리 스타는 도르트문트에서 특히 관심이 있는 한 관중은 놀라운 폴란드 모델인 니콜과 니코 슐츠가 될 것이다고 보도할 정도이다.

니콜은 2020년 브래드 피트와 연인 사이였다. 그녀는 피트와 헤어진 후 슐츠의 품으로 스며든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와 니콜이 만난 것은 2020년 말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약 2년전에 베를린에서 열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

불같은 열애는 얼마가지 않았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올라 지나지 않아 니콜은 슐츠와의 연예를 공공연하게 밝혔다.

두 사람이 언제 만났는 지는 아라려지지 않았지만 니콜이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슐츠와 함께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이때가 올 3월이라고 한다. 서로 빰에 키스하는 동영상도 올렸다.

그리고 지난 여름 비시즌때 두 사람은 그리스 여행을 함께 했고 수 많은 사진들이 니콜의 사회 관계망을 장식했다.

[사진=니콜 소셜 네트워크]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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