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 "불륜 카페 했었다"(알토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최양락의 아내인 개그우먼 팽현숙이 불륜 카페 운영 경험담을 공개했다.

팽현숙은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이하 '알토란')에 셀럽 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과거 불륜 카페를 했었다"며 "사업이 하도 망하다보니까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이 강남보다 저렴한 경기도 양평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었다"고 운을 뗐다.

팽현숙은 이어 "그런데 깊은 산속이다 보니까 전부 불륜만 오는 거야. 내가 불륜 카페를 미쳤다고 만들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난 깜짝 놀란 게. 불륜인지 아닌지 딱 보면 알 수 있다. 일단 차에서 내릴 때 불륜이 아닌 사람은 각자 내리고 남편이 먼저 들어온다. 아내는 꽃피는 산골이니까 '어머 꽃 예뻐' 이러고. 그러면 남편이 '얼른 들어와 이놈의 여편네!' 이런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륜은 문을 열어주고 팔짱끼고 우아하게 들어온다. 그리고 우리가 인사를 하면 불륜은 모르는 체하고 자리에 앉기 급급한데 진짜 부부는 '아이고 최양락, 팽현숙 여기 있었네! 사진 좀 찍자'고 한다"고 자신만의 불륜 감별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은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선보이는 집밥 비법! 그들의 자존심을 걸고 공개하는 최고의 '한 끼'를 다루는 공감 100%, 활용 100% 정보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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