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산속에 패밀리 레스토랑 창업, 불륜 커플 많이 오더라" ('알토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팽현숙이 '알토란'에 셀럽 셰프로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에서는 연예인 셰프 특집으로 방송인 팽현숙이 알려주는 ‘1타 3피 만능 양념장’ 레시피와 이를 활용한 김치, 닭볶음탕, 진미채 볶음 레시피를 배워본다.

이날 한식, 일식, 중식, 양식 4개의 조리기능사 자격증 보유 사실을 고백하는 팽현숙은 “한 번에 붙은 자격증은 없다. 4년에 걸쳐서 떨어지면 도전하고, 또 떨어지면 도전해서 4개를 땄다. 의사가 자격증이 없으면 의사인가? (요식업을 하면서) 최소한의 자격증은 따야 인정을 받지 않을까 해서 모두 땄다”라고 진짜 셰프임을 입증한다. 이후 그녀의 ‘만능 양념장’으로 만든 요리 3종을 맛본 패널들이 모두 극찬을 쏟아내 그 맛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재 줄 서는 대박 음식점을 운영하는 그녀는 “많은 분들이 내가 사업을 7~8가지 정도 하다 망한 줄 알더라. 그 이상이다. 강남에서 도자기 가게도 해봤고, 옷 가게, 레스토랑도 했다가 망했다. 그리고 불륜 카페(?)도 했었는데, 사실은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경기도 양평에 산속에 있다 보니 불륜 커플들이 많이 와서 어느새 불륜 카페가 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더불어 팽현숙은 “얼마 전 부부가 아닌 단독 광고 섭외 연락을 받았다. 최양락 씨는 요즘 내 보조로 따라다니고 있다”라고 말하며 역전된 ‘부부 인지도’도 고백한다. 25일 방송.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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