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 최연소 나이로 벤쿠버 패션쇼 '핫 데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시가 패션모델이 되어 무대에 올랐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23일 "오늘은 재시가 최연소 만15세나이로 첫번째 매인모델로써 벤쿠버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무대는 유독 근엄하고 무거웠던 분위기로 모두가 한참동안 빠져들어 멍하니 바라보다 무대가 끝난후에는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감탄의 소리들"이라며 "현장에서 온몸으로 느껴지는 이 고귀함과 아름다움은 글로 설명하기 어려울만큼의 큰 감동 그자체"라고 쇼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상의 주인공이된듯한 이 순간들을 재시는 영원히 잊지못할것"이라며 "이 모든 순간들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션쇼 무대에 오른 딸 제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꽃장식과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 = 이수진 채널]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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