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동생 이수현, 앨범 나왔는데 연락이 없어”... 역시 ‘찐남매’ (‘K-909’)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에게 연락이 없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K-909’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AKMU(악뮤)의 이찬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보아는 “동생분하고 항상 작업을 하시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하신 거다”라며, “악동뮤지션 할 때보다 부담감이 있었을 거 같다. 아니면 오히려 더 편하셨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찬혁은 “후자에 가까웠던 것 같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혁은 “물론 수현이가 보컬적으로 무대를 같이 하면 일단 귀가 즐겁다”라면서도, “그게 약간 친남매적인 요소가 되게 좋은 장점이자 사슬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번 활동에 그걸 다 끊어버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보아는 “그러면 이 작업물을 수현 씨는 좀 들어봤을 거 아니냐. 뭐라고 하더냐”라며 AKMU로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이찬혁의 친동생 이수현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이찬혁은 “아직 뭐 딱히 한 말은 없다”라며, “앨범이 나왔는데 연락이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K-909’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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