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1차전 호투 다시 보여줄까…키움 준PO 5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준PO]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건호 기자]키움이 마지막 1경기에서 KT를 잡고 3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이지영(포수)-전병우(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3피안타 1사사구 9삼진 호투를 펼쳤다. KT 선발은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2차전에 출전해 7이닝 동안 실점 없이 5피안타 1사사구 9삼진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사사구로 맹활약했다. 3출루 모두 벤자민을 상대로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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