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병원장 아들 김수용 집에 가서 깜짝 놀란 사연은? (‘여행의 맛’)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지석진이 김수용의 집에 가서 놀랐던 일에 대해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여행의 맛’에서는 멤버들이 조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혜련은 갑자기 지석진에게 “오빠 어렸을 때 고급스럽게 자랐어?”라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그렇지 않은데 왜? 나 그냥 남들처럼 살았어 똑같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미선이 “어릴 때 정말 잘 살았던 건 수용 씨 아냐?”라고 하자 조혜련 역시 “의사 집안인데”라며 거들었다. 김용만도 “수용이가 우리 중에선 위너지”라고 인정했다.

지석진은 “얘가 진짜 살았고 되게 절약하는 집안이다”라며 병원장 아들인 김수용의 집에 갔다가 깜짝 놀랐던 게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지석진은 “얘가 키가 186이다. 근데 얘네 집에 갔다가 너무 놀란 게 침대가 너무 작더라. 발이 나오는데 거기서 자더라”라며, “그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산 침대라고 하더라. 그걸 성인이 되고 개그맨이 됐는데 쓰고 있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여행의 맛’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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