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김효선 건강 유난스러울 만큼 챙기는 이유는…"(알약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강진과 그룹 희자매 출신 김효선 부부가 금실을 과시했다.

강진, 김효선 부부는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의 '오 마이 유전자'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진은 김효선을 위해 당뇨 영양식을 준비하는 등 유난스러울 만큼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효선은 "예전에는 제가 남편의 매니저를 자처했었다. 그래서 그 역할과 내조를 동시에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효선은 이어 "지금은 제가 혈당 때문에 작년부터 남편이 저를 챙기기 시작했으니까 내조에서 외조로 바뀐 거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진은 "아내가 건강이 안 좋으면 저 역시 그 고통을 감내해야 된다. 부부 일심동체라고 그러잖아. 항상 내 몸이나 아내 몸이나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고 김효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알약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건강인들의 놀라운 건강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알면 약이 되는 알짜배기 방송'이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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