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레슬러 사라 리 사망 美 충격, 향년 30세…“세 아이 어쩌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WWE 레슬링 선수 사라 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어머니 테리 리는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사라 리가 예수와 함께하게 된 것을 무거운 마음으로 공유하고 싶었다”라면서 “우리 모두는 충격에 빠졌고 준비는 완전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당신이 정중하게 우리 가족을 애도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 모두는 특히 남편 코리와 그녀의 아이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연예매체 피플 등은 사라 리의 사망 소식을 톱뉴스로 전했다.

고인이 된 선수의 인스타그램 바이오에는 그녀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코리 제임스 웨스턴의 아내라고 적혀 있다.

사라는 WWE와 1년 계약을 맺고 NXT의 레슬러로 활동했다.

그는 자신이 급성 부비동염으로 고생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이틀 연속 체육관에 갈 만큼 건강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사라 리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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