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해달라" 남궁민♥진아름, 오늘(7일) 결혼…7년 교제 끝 결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남궁민(45), 모델 겸 배우 진아름(34)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남궁민 진아름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남궁민과 절친한 배우 정문성이 맡으며, 축가는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부른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열한 살의 나이 차를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이들은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 응원을 받았다.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남궁민은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아름을 언급했고, 2020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소감으로는 "너무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또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뒤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이야기했다.

진아름 역시 2019년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앞서 남궁민 소속사는 지난달 28일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며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청첩장에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 약속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7년의 교제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된 남궁민 진아름 커플을 향해 많은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남궁민은 현재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진아름은 최근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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