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츄 "섭식장애·거식증 아냐"…'금쪽상담소'에선 무슨 말 했나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본명 김지우·22)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공개 후 쏟아진 우려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츄 섭식장애 거식증 등등 전혀 전혀 아닙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물론 과거 외출금지, 바쁜 일정 속에선 당장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몰라 매운 음식을 먹는걸로 풀다가 몸 관리를 잘못 했던 것이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스포츠, 취미, 주변의 아끼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복하게 일하는 것을 즐기고 앞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큰 오해와 걱정보단 응원을 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개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영상에서 츄는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그렇게 먹는다. 먹고 막 토한다. 이런 식으로 먹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응급실에 가기도 하고?"고 물었고, 츄는 "몸이 굳어서 간 적도 있다"고 답했다.

츄는 지난 2018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츄가 내놓은 고민과 호소의 진짜 내용은 무엇일 지, 츄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하 츄 인스타그램 전문.

[사진 = 츄 인스타그램,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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