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정호영, 연하 남편끼리 '폭풍 공감'…"누나들은 그런 걸 시키더라?" ('공생')[MD리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박군과 셰프 정호영이 연하 남편이라는 특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2'에서는 '공생 ESG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ESG 특공대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연복, 정호영 셰프와 함께 침입 외래종 배스 요리 시식회를 준비했다.

정호영 셰프는 일식 요리의 대가답게 배스 어떡어떡(배스 어묵 볼로 만든 떡꼬치)과 덮밥을 선보였다. 그는 박군과 함께 어묵 볼을 만들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정호영은 새우살 다지는 박군을 보며 "장가가더니 칼질이 더 빨라졌네. 집에서 요리 많이 하나 본데?"라며 그의 칼질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누나들은 그런 거 많이 시키더라고. 나도 누나 연상이잖아"라고 덧붙였다. 정 셰프는 3세 연상의 아내를 두고 있다.

박군은 "맞아요 맞아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군은 지난 4월 8세 연상의 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과 결혼한 바 있다.

[사진 = SBS '공생의 법칙2'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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