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츄, 대체 무슨 일?…"꾸역꾸역 먹고 토하기도" 눈물 고백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본명 김지우·22)가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최근 예고 영상을 통해 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츄의 고백이다. 예고 영상에서 밝게 인사하며 등장한 것과 달리, 츄는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그렇게 먹는다. 먹고 막 토한다. 이런 식으로 먹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오은영(57) 박사가 "응급실에 가기도 하고?"라고 묻자 츄는 "뭄이 굳어서 간 적도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은영 박사는 츄의 고백을 듣고 "일종의 자해 같다"는 진단을 내리기도 했다. 예고 영상에서 츄는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내가 뭐라고 지금 이렇게" 등의 발언을 이어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오은영 박사가 츄에게 "가면을 놓으면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는 것"이라고 조언한 내용도 눈길을 끈다. 영상 말미 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츄는 2018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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