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진아름 결혼식 D-1, 동방신기가 축가 부른다…청첩장엔 "하나가 되는 날"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배우 남궁민, 진아름 커플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를 동방신기가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첩장도 공개됐다. 무술감독 이수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사진을 올리고 "축하드립니다 궁민?님"이라고 전했다.

해당 청첩장에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 약속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초대 메시지가 적혀 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오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진다.

앞서 지난달 28일 남궁민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남궁민의 절친인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

다만 소속사는 "비공개로 치뤄지는 만큼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1살이다. 남궁민이 1978년생, 진아름이 1989년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수민 인스타그램]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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