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수아 "우리 집에 자주 오는 男이 강도였다" 목격담 공개(라떼9)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드림캐쳐 수아가 강도 목격담을 공개했다.

드림캐쳐 수아, 지유는 5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아는 "살면서 도둑맞아 본 경험이 있는지?"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저희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제가 그 강도를 실제로 봤다. 제 옆에 있었다. 그러니까 집에 들어가려고"라고 입을 열어 놀라움을 안겼다.

믿기 힘든 사실에 그리는 "MSG 치는 거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수아는 "정말 아니다. 트루다"라고 밝혔다.

수아는 이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안 열리는 거야. 근데 그때 제 옆에 배달원이 계셨다. 그리고 저를 계속 쳐다보시다가 문이 열리는 걸 보더니 냅다 도망치는 거야. 그래서 '좀 이상하다?'하고 문을 열었는데 진짜 온갖 물건들이 다 꺼내져 있고 귀중품과 현금이 몽땅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신발 자국을 친오빠가 보고 범인을 찾아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김구라는 "범인이 배달원이었냐?"고 물었고, 수아는 "그렇다. 우리 집에 자주 오는"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김구라의 잡학사전 속에는 모르는 것이 없다! 과거 속에서 찾는 미래에 대한 해답!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구라가 아닌 진실로 미래를 예측하는 차트쇼다.

[사진 =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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