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워크 개최, 참가비 전액 소외계층 기부…MC는 방송인 장성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이승환 이사장)이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참여하는 ‘2022 서울워크’를 주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과의 토크 콘서트 및 라이브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를 통한 참가비 전액은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에게 기부된다.

‘2022 서울워크’는 인기 방송인 장성규가 사회를 맡고, 국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인 ‘라퍼커션’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수 후디와 콜드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5km를 완주한 사람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주어지며 다양한 참가 기념품들이 제공된다.

사회적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은 지난해 2월 정식 설립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만들고 있다. 기부 플랫폼인 ‘돌고 앱’을 출시, 그동안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 한빛 맹아원, 홀츠아동복지회 등 수많은 약자들과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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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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