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구 썸남' 지상렬 진짜 좋아했나? "남자로 보였는데…" (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구 썸남’ 지상렬을 이성적인 감정으로 본 과거를 고백한다.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35회에서는 ‘임사랑 남사친’이자 발레리노인 김희현의 공연장에 찾아간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신봉선은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절친의 꽃집에 들러 김희현에게 선물할 커플 화분을 직접 만든다. 잠시 후 화분을 들고 공연장으로 향한 신봉선은 김희현의 공연을 직관한 뒤 대기실로 찾아간다. 신봉선을 발견한 김희현은 “누나~”라며 격하게 반긴다. 이때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터져 모두가 깜짝 놀란다. 특히 신봉선이 어떤 행동을 하는데, 이를 본 ‘신랑즈’ 손호영, 영탁, 모태범이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해 스튜디오를 혼돈의 장으로 만든다.

이후 신봉선과 김희현은 식당에 들러 양꼬치에 맥주를 곁들이며 데이트를 즐긴다. 대화 중 신봉선은 “친구들이랑 같이 공연 보러 오고 싶었는데…”라고 말하고, 김희현은 “셀럽파이브랑 와요”라고 화답한다. 하지만 신봉선은 “셀럽파이브는 꼬장꼬장해서 안 돼. 근데 안영미가 우리 두 사람이 나오는 방송을 보고…”라며 썸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이날 ‘견학생’으로 특별 출연한 지상렬과의 과거 썸 전말도 밝힌다. 지상렬과 스튜디오에서 재회한 신봉선은 “오늘 과거를 털겠다”면서 “(지상렬을) 그런 자리에서 보니까 남자로 보였는데…”라며 당시와 현재의 마음을 밝힌다.

과연 ‘봉지커플’ 신봉선과 지상렬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현 썸남’ 김희현과의 발레공연 응원 데이트는 어떨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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