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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150km 유망주 또 등장…강속구 만큼은 1등 만든다
22-10-0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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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도 꼴찌로 주저 앉은 한화.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희망을 본다. 한화는 지난 3일 대전 SSG전에서 의미 있는 1승을 챙겼다. 선발투수 문동주가 최고 구속 157km 강속구를 앞세워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면서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선방하고 팀의 7-4 승리를 이끈 것이다. 무엇보다 상대 SSG에게 승리를 헌납했다면 안방에서 남의 우승을 구경해야 할 처지였는데 이를 멋지게 가로 막았다.

한화에서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지는 선수는 문동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올해 문동주를 비롯해 김범수, 박상원, 남지민, 윤산흠, 윤호솔, 장시환 등 150km를 던진 적이 있는 투수들이 수두룩하다. 한화가 지난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김서현도 156km 강속구가 일품인 투수다.

최근에는 퓨처스리그에서 150km를 돌파한 유망주도 등장했다. 바로 우완투수 김규연이 그 주인공이다. 김규연은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가 8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승 2패 5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남긴 그는 1군에서도 12경기에 나와 홀드 1개와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하고 경험치를 쌓았다. 그가 찍은 최고 구속은 151km.

최원호 한화 퓨처스 감독은 "김규연은 지난 해 후반기부터 좋아지기 시작해 올 시즌 150km 가까운 묵직한 공을 뿌리기 시작했다"라고 호평했다.

김규연은 U-23 야구월드컵 대표팀에도 뽑혀 국제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화는 김규연을 포함해 한승주, 김기중, 허인서 등 소속 선수 4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는 10개 구단 중 최다 인원이다.

최원호 감독은 "한승주는 제구력이 있고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다. 올 시즌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이 생기면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김기중은 좌완의 강점이 있고 패스트볼의 커터성 무브먼트가 좋다. 경험이 쌓인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며 "허인서는 리그 전체를 따져도 좋은 포수 유망주 중 하나다. 송구 팝 타임이 짧고, 타격 재능도 갖추고 있다"고 이들의 성장 가능성를 주목했다.

이어 "국제대회 경험이 성장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경우도 많다. 짧은 시간이지만 몸 관리 잘 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오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화가 지금은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유망주들이 쑥쑥 크면서 밝은 내일을 기약하고 있다. 특히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김규연 같은 파이어볼러 유망주를 발굴한 것은 머지 않아 '강속구 왕국'을 완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게 한다. 과연 한화는 파이어볼러의 성지가 될 것인가.

[김규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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