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재판에 패하고 파산했다더니” 엠버 허드, 딸과 함께 스페인 휴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남편 조니 뎁(59)과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소한 뒤 빚을 갚기 위해 결국 집까지 팔았던 엠버 허드(36)가 딸과 함께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는 정황이 포착됐다.

페이지식스는 3일(현지시간) “엠버 허드가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에서 딸 우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엠버 허드는 대리모를 통해 지난해 7월 딸 우나를 얻었다. 딸과 함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낸 그는 검은색 바디슈트와 흰색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활짝 웃었다.

앞서 버지니아 법원은 지난 6월 엠버 허드가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1500만 달러(약 약 187억)의 손해배상금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징벌적 손해배상 상한선 규정 등에 따라 최종적으로 허드가 내야 할 액수는 835만 달러(약 109억)에 달한다. 허드는 파산을 선언하고 최근 캘리포니아 저택까지 매각했다.

한편 조니 뎁은 재판 과정에서 만난 미모의 변호사 조엘 리치(37)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 NEWS, 엠버 허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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