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부산 아시아드 보조구장에서 K리그2 경기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월 9일(일) 개최되는 K리그2 43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충남아산FC 경기의 장소를 기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3일 알렸다.

10월 15일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준비로 경기장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 구단은 상대 팀 충남아산의 동의를 얻어 연맹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다. 연맹은 보조경기장 실사를 진행한 후 이를 승인했다.

따라서 K리그2 43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충남아산FC 경기는 9일(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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