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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에게 '맨체스터 더비=아버지의 복수?'...무슨 사연?
22-10-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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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22, 맨시티)에게 맨체스터 더비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를 갖는다. 맨시티는 승점 17점(5승 2무)으로 2위를, 맨유는 승점 12점(4승 2패)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시즌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다. 7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개막 후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3라운드 뉴캐슬전, 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으나 승점을 잘 쌓아가고 있다. 맨체스터 더비를 통해 다시 한번 선두 아스널을 위협한다는 각오다.

시선은 자연스레 엘링 홀란드에 주목된다. 홀란드는 리그 7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벌써부터 득점왕을 예약했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과의 격차는 4골. 독일 무대에서 자랑했던 득점력을 잉글랜드에서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맨체스터 더비는 홀란드에게 보다 특별하다. 바로 아버지 알프 잉게 홀란드 때문이다. 알프는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2000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알프는 2001년 4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로이 킨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했다. 알프는 8개월 동안 재활을 하다 결국 2003년 은퇴를 했다.

홀란드에게 맨유는 아버지의 복수 대상인 셈이다. 물론 홀란드는 이를 의식하지 않았다. 1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홀란드는 “더비에 대해 아버지와 이야기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관중석에서 지켜볼 것이다. 우리 모두와 팬들에게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안다. 즐거운 일요일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는 것도 특별하지만 다음 주에 있을 코펜하겐,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득점을 하는 것도 특별하다. 내가 득점을 하면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더비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는 이유다.

[엘링 홀란드와 엘링 앙게 홀란드, 사진 = 맨체스터 시티]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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