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혼 20일 앞두고 웃음이 멈추지 않네'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결혼을 20일 앞둔 예비 신부 김연아가 이른 아침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선보였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22 런온 서울 우먼스' 행사에 참석했다. 미니 플리츠스커트와 연핑크 집업 후드티와 운동화를 신은 김연아는 생수를 들고 이른 아침 행사장에 참석했다. 최근 운동을 자주 못 했는데 참석자들을 보고 다시 운동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우먼스 러너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2022 런온 서울'은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10km 러닝대회로 서울의 중심부를 달리며 러닝의 즐거움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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