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아스날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올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5월 열린 지난시즌 아스날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에 이어 상대 수비수 홀딩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쐐기골까지 성공시켜 3-0 완승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아스날을 상대로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히샬리송이 공격을 이끈다.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는 중원을 구성하고 페리시치와 에메르송이 측면에서 활약한다. 수비는 랑글레, 다이어, 로메로가 맡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와 함께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아스날은 6승1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양팀은 리그 선두를 놓고 북런던더비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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