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0경기...FC서울, '레전드' 오스마르 헌정 이벤트 준비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FC서울이 오스마르(34, 스페인)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

FC서울은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R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 전에는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FC서울의 명실상부한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의 FC서울 통산 300경기 출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2014년 FC서울에 합류해 8시즌째 활약하고 있는 오스마르는 고요한(440경기), 아디(305경기) 등 레전드 선수들에 이어 구단 역사상 6번째로 3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FC서울은 오스마르에게 기념 트로피와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FC서울은 오스마르의 통산 300경기 출전을 기념해 기념 머플러, 배지, 패치 3종 굿즈를 출시한다. 오스마르 FC서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 굿즈는 FC서울 팬파크에서 홈경기 당일 구매 가능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외곽 북측계단 포토존에서도 오스마르의 FC서울 통산 3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스페셜 포토존이 마련된다. FC서울은 인스타그램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우리의서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오스마르 FC서울 300경기 출전 기념 머플러를 선물한다.

FC서울은 응원메시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워 승리에 대한 팬들의 염원을 선수단에 전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응원 메시지 현수막이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 설치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캐논슛 이벤트가 북측광장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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