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남궁민(44), 진아름(33) 커플이 결혼한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남궁민과 진아름이 오는 10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언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회는 남궁민의 절친인 배우 정문성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고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남궁민은 1978년생, 진아름은 1989년생이다.

남궁민은 1999년 EBS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2020년 SBS '스토브리그'와 2021년 MBC '검은 태양'으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이뤘고, 현재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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