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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김무열 "반려견 항암치료 불가 판정…시사회서 눈물" [MD인터뷰①]
22-09-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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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무열이 관객과 만남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 주역 김무열을 만났다.

'정직한 후보'(2020) 장유정 감독이 연출한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쌍으로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에 빠져드는 코미디 영화다.

김무열이 전편에 이어 주상숙의 비서 실장 박희철을 연기했다. 극중 박희철은 주상숙을 따라 '진실의 주둥이'를 장착한 뒤 하얀 거짓말로 속에 담아둔 진실을 불쑥불쑥 쏟아붓는다. 주상숙의 사고 수습 담당이었던 박희철이 거침없이 폭언을 내뱉으며 '이 시대 직장인'의 면모를 보여줄 때면 웃음이 빵빵 터진다.

"사실 안 좋은 일이 많은 시기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뗀 김무열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하셨다. 저희가 조금이나마 위로나 위안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시사회 당시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 작품을 보고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아지가 아팠다. 항암치료를 못할 것 같다는 판정을 받았다. 상태가 안 좋았다. 하루종일 걱정이 많았다. 일을 계속 해야 하고 코미디 영화라 분위기가 좋아야 하는데 현타가 오는 순간이 생겼다"라고 부연했다.

"라미란의 연기를 보며 잠깐 잊고 웃었다"는 김무열은 "관객에게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봉이 믿어지지 않는다. 전편을 하면서 농담처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국회의원이었으면 2편은 장관, 3편은 대통령이냐고 농담처럼 한 말이 실현됐다. 개봉이 바로 내일이라고 하니까 꿈 같다. 기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당연히 속편을 제작하면 같이 하겠다는 마음이었다. 박희철이 거짓말을 못 하게 된다는 설정은 대본이 나왔을 때 열이면 열 재밌겠다고 했다. 기분 좋고 기쁜 일이다. 라미란이 5편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말하셨다. 그만큼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직한 후보2'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NEW]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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