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수,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혜박·유지애와 한솥밥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기은수가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6일 케이플러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기은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유의 자연스럽고 해사한 비주얼은 물론 연기에 대한 열망과 다채로운 분위기를 갖춘 그녀와 동행하게 되어 반갑다"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 전했다.

기은수는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영화 '영희'를 비롯해 KBS 단막극 '렉카', 카카오TV '빌린 몸' 등의 드라마와 연극 '안네의 일기'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모두 아울렀다.

뿐만 아니라 총 누적 조회수 3억 4천, 구독자 수 100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짧은 대본' 시리즈 중 '남녀사이친구', '습관적 끼 부림' 편에서 은수 역을 맡아 활약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관객모독'에서는 동일 배역을 맡은 배우들 중 최연소로 현실 역에 캐스팅됐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청초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선명하게 시키는 기은수가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은수가 함께하게 된 케이플러스에는 모델 배윤영, 혜박, 박경진, 이승찬, 클로이 오, 김설희 등을 비롯해 방송인 황보, 유지애, 여연희, 배우 신지훈, 스포테이너 김하늘 등이 소속됐다.

[사진 = 케이플러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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