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3분 만에 출산, 똥별이 코부터 확인" ('전참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초고속 출산 경험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치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난달 아들 똥별이(태명)를 출산한 홍현희가 MC로 초고속 복귀했다.

이날 송은이는 홍현희에게 "그 얘기 좀 해줘라. 출산 얘기 좀 해달라"며 출산 경험담을 요청했다.

이에 홍현희는 "성형 수술도 안 해봐서 수술실에 처음 들어가 봤다. 그런데 3분 만에, 척추 마취하고 누웠는데 10시에 들어갔는데 10시 3분에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원래 대부분 아이를 낳으면 '건강하냐', '손가락 발가락 5개냐'고 묻는다. 나는 진짜로 '코는 어떤가요?'하고 물었다. 내 코를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8월 첫아들을 얻었다.

[사진 = MBC '전치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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