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4기 영수 한동훈 "유부녀들이 하도 유혹해서…"(물어보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4기에서 영수로 출연한 외국계 기업 감사팀 한동훈이 방송 출연 부작용을 공개했다.

한동훈은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훈은 "무슨 고민이 있어서 왔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최근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평생 함께할 인연을 찾고 싶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한동훈은 이어 "방송 출연 이후로 SNS를 통해 결혼한 분들이 자꾸만 유혹을 많이 한다. 솔로 분들의 연락은 두 팔 벌려 환영인데"라고 이유를 밝혀 서장훈과 이수근을 경악시켰다.

이에 이수근은 "근데 아기 엄마인지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고, 한동훈은 "SNS 보면 다 알지. 아이 사진은 물론이고 자녀 학교 행사 등 누가 봐도 학부모인 사진까지 있더라"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근데 동훈이 너 느낌이... 아주 젊은 층엔 큰 반응 없을 것 같고 중년에게 인기 많을 스타일 같다. 왜냐면 트로트 유전자가 느껴진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한동훈은 "제가 또 누나들 많이 울렸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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