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딸이 벌써 저렇게 컸어?…"힘나는 사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승연(54)이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이승연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주말의 아침이네요~^^ 어제 저녁 비가 왕창와서 오늘은 맑으려니 했는데 아직 구름이 가득🥲 월욜에 태풍이 또 온다던데 조용히 지나가길ㅜㅜ 그 전에 없어지길..ㅜㅜ"이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거실의 사남매ㅋㅋㅋ 아주 힐링센터에요~~~^^ 엄마아빠 쓰려구 구매하구 쇼파에 둔 슬립매트에서 며칠 아람이가 잠 잘온다며 점령ㅋㅋ"라며 "이제 남은 촬영들 대본 읽으러 갑니다~~ 이따 또 만나융"이라고 전했다. 이승연은 "#엄빠매트뺏는딸 #하나더사야지뭐ㅜㅜ #힘나는사진"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에선 이승연의 딸이 반려견들에게 둘러싸인 채 소파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엄마의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에선 이승연 가족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승연 딸의 훌쩍 자란 모습과 엄마를 쏙 빼닮은 눈매도 인상적이다. 특히 이승연의 멘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여유와 행복이 느껴진다.

이승연은 2007년 결혼해 2009년 득녀했다. 최근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