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87년생인데 이 노래 몰랐다고? "국민학교 때 TV 별로 안봐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4)이 그룹 쿨의 히트곡을 접하고 단숨에 반했다.

김소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쿨의 '작은 기다림'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게재하더니 "여러분….. 이 노래 알아요?"라고 물었다.

김소영은 "어제 운전하다가 알고리즘에 우연히 걸려서 첨들음. 노래 너무 멋있어……. 와 나 왜 여덟살 때 몰랐음…?ㅠㅠㅠㅠㅠㅠㅠ"이라면서 "우리 남편 또 덕통사고… ㅉㅉ거리며 외출함ㅎㅎ #작은기다림 #😍"이라고 덧붙였다.

'작은 기다림'은 1995년 쿨이 발표해 전 국민에게 사랑 받은 히트곡이다. 한 네티즌이 김소영에게 "소영님 왜 이 노래 몰라요...? 저 87 같은 세댄데"라고 묻자 김소영은 "제가 국민+초등학교 때 티비를 별로 안봐서 몰랐나봐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42)과 2017년 결혼해 2019년 득녀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